2016년 8월 14일 일요일

2016년 리우 올림픽 '레슬링 김현우 선수', 자랑스럽습니다.

"내가 경기를 하는 날이 광복절인지 알고 있었다"며 "광복절에 태극기를 휘날리고 싶었는데 아쉽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 뉴시스 · [리우2016][종합]레슬링 김현우 "4년 동안 金만 생각..판정, 지나간 일"

러시아선수와의 경기에서 4점짜리 기술로 역전을 기대했는데,
심판들의 2점선언으로 억울하게 패한 김현우선수가 눈물을 머금고
패자부활전에 도전을합니다.
이후 동메달 결정전에서 역전승에 성공하며 동메달을 획득한 김현우선수.

동메달 확정후 김현우 선수가 레슬링 경기장 한복판에 태극기를 곱게 펼치더니 큰 절을 하며 지금까지 참아온 감정이 폭발하며 눈물을 흘립니다.
첫경기부터 판정 불이익에도 감정을 절제하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 도전하며 금메달 보다 더 값진 동메달을 성공시킨 김현우선수 너무나 자랑스럽습니다.

댓글 3개:

  1. 저는 이 경기를 보지는 못했지만 기사만 보더라도 가슴이 뭉클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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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어려움을 극복하고 딴 동메달~
    금메달 보다 더 멋진 메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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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어려움을 이겨내고 4년동안 고생한 보람을
    동메달로 기쁨을 날리는 순간이네요~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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